로고

0시부터 공식 선거운동 돌입…13일 동안 양보 없는 한판 승부

박종완 기자 | 기사입력 2024/03/28 [07:06]

0시부터 공식 선거운동 돌입…13일 동안 양보 없는 한판 승부

박종완 기자 | 입력 : 2024/03/28 [07:06]

▲ 좌측 한동훈 위원장 우측 이재명 대표



[미디어이슈=박종완 기자] 28일 0시를 기점으로 22대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막을 올린 가운데 국회 입성을 둘러싼 여야의 한 치 양보 없는 혈투가 13일 동안 펼쳐진다.

 

투표날인 다음 달 10일까지 후보자들은 거리에 현수막을 내걸고, 유세차에 올라 자유롭게 유세를 할 수 있다.

 

단, 마이크와 같은 확성 장치를 이용한 유세는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만 가능하다.

 

'코로나 선거'를 치렀던 4년 전과 달리 유세 현장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며 잇따른 정치인 테러 사건을 겪은 만큼, 유세 현장에서는 경찰 등 질서 유지 인력이 대폭 보강될 예정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본격적인 레이스를 앞두고 공명정대한 선거 운영을 강조하고 있지만 '민생 안정'을 외치며 정책 실천력을 강조하는 여당과 '민생 파탄'이라며 정권 심판을 호소하는 야당의 한판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국민의힘은 합니다', 힘 있는 여당의 정책 실천력을 앞세워 민생 회복을 호소하고 있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4월 10일은 여의도 정치를 끝내는 날, 미래 정치를 시작하는 날"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년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부각, '못살겠다 심판하자'며 정권 심판론을 외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윤석열 정권이 파탄낸 민생을 다시 살릴 것이다. 무너진 민주주의를 재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27일부터 엿새동안 재외국민 투표를 시작으로, 다음 달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은 사전투표가 진행되며 사전투표 전날인 4일부터는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된다.

 

박종완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