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김건희 여사 명품수수 문제 사과 마저 거부 및 김건희 주가조작 특검법‧대장동 50억 특검법에 이어 이태원참사특별법 거부권 행사 규탄 기자회견

조성준 기자 | 기사입력 2024/02/05 [04:03]

김건희 여사 명품수수 문제 사과 마저 거부 및 김건희 주가조작 특검법‧대장동 50억 특검법에 이어 이태원참사특별법 거부권 행사 규탄 기자회견

조성준 기자 | 입력 : 2024/02/05 [04:03]

▲ 강득구 의원    

국회 강득구 의원은 지난 1월 22일 기자회견에 이어,  1일 국회 소통관에서 퇴진과혁신 부승찬-김종욱-임세은-정재혁 간사, 검사를 검사하는 변호사모임 오동현 대표, 민생경제연구소 안진걸 소장, 민생경제연구소 박영선 언론위원장과 함께 주가조작 특검법과 대장동 50억 특검법 거부와 함께 명품수수 문제 사과까지 거부하고 김건희를 피해자로 조작하고, 이태원참사특별법까지 거부권 행사하는는 윤석열-김건희-한동훈 정권 강력규탄하고 반드시 심판해야한다며 기자회견을 했다.

 

다음은 기자회견 전문이다.

 

대통령이 지켜야할 것은 영부인의 심기가 아닌, 국민입니다.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이 제기된지 벌써 두달이 넘었습니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 그 누구도 사과 한마디 하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김건희 여사가 몰카 공작의 피해자라며 두둔하기 바쁩니다.

 

심지어 김건희 여사를 향해 듣기 싫은 소리를 한 여당의 비대위원을 놓고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싸우기까지 합니다민생이 어려운 이때, 영부인의 심기를 두고 대통령과 여당 비대위원장이 싸우는 것 자체가 한심합니다.

 

더욱이 갈등 봉합을 위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두시간이 넘도록 점심식사를 하면서도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의혹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에 대해 김건희 여사가 직접 사과해야 한다는 응답이 56%에 달합니다그런데도 김건희 여사의 사과는커녕 대통령과 여당의 비대위원장은 김건희 여사를 언급조차 하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김건희 여사가 윤석열 정권의 성역입니다.

 

이토록 김건희 여사는 열심히 지키는 윤석열 정권이지만 국민을 지키는 것은 안중에도 없습니다.

 

서울 한복판에서 159명의 시민이 목숨을 잃은 사건이 발생했지만 이 정부의 그 누구도 제대로 사과하지 않습니다.  참다못한 유가족들이 참사의 진상을 밝혀달라 추운 겨울 오체투지를 해야 했습니다.

 

국민의 뜻대로 국회가 이태원참사특별법을 통과시켰지만 결국 국민의힘이 거부권을 건의하고, 대통령은 거부했습니다.  시민이 목숨을 잃은 참사라 하더라도 그 진상을 밝히는 순간 정권의 책임이 되니 외면하기 급급합니다. 시민의 안전보다 정권의 안위가 더 중요한 사람들입니다.

 

나는 헌법을 준수하고 국가를 보위하며 조국의 평화적 통일과 국민의 자유와 복리의 증진 및 민족문화의 창달에 노력하여 대통령으로서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국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

 

대한민국 대통령의 취임 선서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분명 국민의 자유와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지금 윤석열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의 자유와 복리 증진만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누구보다 헌법을 준수해야 할 대통령이 헌법을 정면으로 무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헌법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대통령의 말로를 우리는 이미 경험했습니다.

부디 지금이라도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을 지키는 길을 가길 바랍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