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와 함께 하는 병원동행’ 의원급까지 확대

자원봉사자들“어르신 혼자 병원 가지 마세요! 저랑 같이 가요”

신선혜 기자 | 기사입력 2023/08/16 [12:17]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와 함께 하는 병원동행’ 의원급까지 확대

자원봉사자들“어르신 혼자 병원 가지 마세요! 저랑 같이 가요”

신선혜 기자 | 입력 : 2023/08/16 [12:17]

▲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와 함께 하는 병원동행’ 의원급까지 확대


[미디어이슈=신선혜 기자]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는 돌봄 가족이 없거나 홀로 병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한 ‘자원봉사와 함께 하는 병원동행 사업’을 병원급에 이어 의원급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구 관내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 지원 어르신을 대상으로 병원 이동과 진료 접수, 수납 및 귀가까지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서비스다.

진료일 10일 전 거주 동 행정복지센터나 자원봉사센터에 방문해 서비스 이용 신청서를 제출하면, 요청일에 동행 가능한 자원봉사자를 매칭한다.

인천 내 의료기관(의원급 이상) 방문 시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며,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주중 평일, 택시 또는 자원봉사자의 차량 이용으로 본인부담금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어르신과 동행하는 자원봉사자에게는 봉사 활동 시간 인증과 자차 이용 시 정액 2만 원, 택시 이용 시 실비를 지원하고, 영종지역의 경우 지리적 여건을 고려해 자차 이용 시 1만 원을 추가로 지급(정액 3만 원, 통행료 별도)한다.

중구자원봉사센터 배동수 센터장은 “노인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 증가로 어르신들이 자녀와 병원 진료를 다니는 일은 쉽지 않을뿐더러 어르신 혼자서 병원 내 키오스크 기기를 이용한다는 것은 더 어려운 일”이라며 “병원 동행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해달라”고 강조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