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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생활용품도 오른다…내달 1일부터 인상

이상남 기자 | 기사입력 2023/03/27 [22:55]

편의점 생활용품도 오른다…내달 1일부터 인상

이상남 기자 | 입력 : 2023/03/27 [22:55]

  © SBS뉴스 영상 갈무리


[미디어이슈=이상남 기자] 최근 가공식품 등 먹거리 가격이 잇따라 오르고 있는 가운데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생활용품 가격도 인상될 전망이어서 서민 경제 빨간 불이 켜졌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CU는 내달 1일부터 피죤과 홈매트 등 생활용품 13종 가격을 인상한다. 섬유탈취제와 세탁 세제 등은 7∼9%, 홈키파 모기향은 50%, 수성에어졸500ml은 27.1% 오른다. 안전상비 의약품 중 판콜A내복액 가격도 15.3% 오른다.

 

세븐일레븐도 1일부터 생활용품 26종 가격을 올리는데 피죤 세탁세제와 욕실세제, 섬유탈취제 등이 주요 인상 품목이고, 일회용 우산도 500원가량 값이 인상된다.

 

GS25도 피죤 상품 11종 가격을 올릴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인건비와 원부자재 비용, 물류비 인상 등으로 제조사의 납품 단가가 오르면서 판매가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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