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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섭 의원, ‘포스트코로나 시대 산업구조 혁신 토론회’ 개최

고진현 기자 | 기사입력 2021/04/09 [06:55]

이장섭 의원, ‘포스트코로나 시대 산업구조 혁신 토론회’ 개최

고진현 기자 | 입력 : 2021/04/09 [06:55]

 



[미디어이슈=고진현 기자] 이장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청주시 서원구)은 8일 <포스트코로나 시대 산업구조 혁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장섭 의원은 지난해 11월, 코로나19로 산업정책의 구조적 변화가 급격하게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지속적인 산업발전 육성 및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산업발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흔들리지 않는 산업강국 도약을 위한 산업정책 강화를 목표로 ▲산업의 디지털전환 지원 근거 마련·친환경 산업구조로의 전환 촉진 ▲포스트 코로나시대 대응을 위한 비대면산업 정의 신설 및 육성지원 ▲기업간 연대 및 협력지원 강화를 위해 연대·협력을 산업정책 수단으로 포용 등이 핵심이다. 이후 보다 심도있는 정책 대안을 수립하기 위해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토론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됐으며, 김도훈 서강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논의를 이끌었고 이학영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이 축사를 통해 토론회를 축하하는 한편 내실있는 논의를 당부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 산업정책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발제를 진행한 김인철 산업연구원 산업정책연구본부장은 산업구조전환 미진과 생산성 및 경쟁력 둔화, 코로나 이후 대내외 산업·정책 여건 악화와 불확실성 증대 등 국내 산업을 둘러싼 현 상황을 진단하는 한편, 과거에 비해 산업정책과 정부역할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대폭 확대됐음을 지적했다. 

 

또한 한국 산업정책의 가장 실제적이고 중요한 질문은 ‘미래 한국은 무엇을 먹고 살 것인가?’라고 강조한 김 본부장은, 이에 대한 비전과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산업정책의 주요 과제로 ‘한국형’ 산업전략 수립과 포스트코로나 시대 새로운 가치창출(혁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윤성혁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과장과 박재근 대한상공회의소 산업조사본부장, 장석인 한국산업기술대 산업기술정책연구센터장, 정은미 산업연구원 성장동력산업연구본부장,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국내 산업구조 혁신을 위한 다양한 제언을 덧붙였다. 아울러 정부와 국회 등에 의한 적극적인 산업정책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했다.

 

이장섭 의원은 “코로나19위기 속에서도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을 달성한 바탕에는 그동안 한국 경제의 성장을 견인해 온 제조업이 자리하고 있다”며 “거대한 변화가 예상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국내 산업계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제조업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산업구조로 과감한 혁신을 단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를 위해 “디지털전환·친환경·비대면산업·연대와 협력 등 시대적 변화 요구를 반영할 수 있도록 보다 체계적인 산업발전 지원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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