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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세계 7대 우주강국 도약...2030년 달 착륙 이루겠다"

이원희 기자 | 기사입력 2021/03/25 [20:57]

문 대통령 "세계 7대 우주강국 도약...2030년 달 착륙 이루겠다"

이원희 기자 | 입력 : 2021/03/25 [20:57]

▲ 25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우주전략 보고회에 참석해 연설을 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  © 사진=청와대


[미디어이슈=이원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세계 7대 우주 강국으로 확실하게 도약하겠다"며 항공우주 분야에서의 선도국가 도약 비전을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를 찾아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1단부 종합연소시험을 참관하고 아울러 대한민국 우주전략 보고회에 참석해 "장기적인 비전과 흔들림 없는 의지로 우주개발에 과감하게 투자하고, 과학기술인들과 함께 우주로 뻗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내년 달 궤도선 발사 및 2030년까지 우리 발사체 이용한 달 착륙 △다양한 인공위성 개발과 활용 박차 △민간 우주개발 역량 강화 등을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누리호 1단부 최종 종합연소시험 성공에 대해선 "드디어 오는 10월 '누리호'는 더미 위성을 탑재해 우주로 떠날 수 있게 되었다"며 "2013년 '나로호'가 러시아의 도움을 받아야 했던 아쉬움을 털어내고 우리 위성을, 우리 발사체로, 우리 땅에서 발사하게 된 것이다. 세계 일곱 번째의 매우 자랑스러운 성과"라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과학기술은 이미 여러 분야에서 세계 수준에 도달했다. 그러나 항공우주 분야에서는 아직도 기술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우리가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며 우주로 향한 꿈을 멈추지 않고 나아간다면 항공우주 분야에서도 반드시 선도국가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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