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남북경협 앞세운 제재완화...문 대통령 중재자 아니라 북한의 변호인˝

2019-04-11     원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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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이슈=원명국 기자]?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에서 대북 제재 완화 및 남북경협을 제안할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는 것과 관련, "중재자가 아니라 사실상 북한의 변호인이 되겠다는 것인데 자칫 한미 간 이견과 갈등만 확대하게 되지 않을까 심히 걱정된다""개성공단 등 남북경협을 앞세운 제재 완화는 결국 북한이 원하는 것부터 들어주자는 것으로, 사실상 북한 변호인이 되겠다는 얘기여서 자칫 한미 간 이견과 갈등을 확대하지 않을까 걱정된다"면서"우리나라를 지키는 길은 남북경협이 아니라 한미동맹의 강화와 강력하고 지속적인 대북제재를 기반으로 완전하게 북핵을 폐기하는 것"이라고 발언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