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이재명의 경기도·성남시, 비리·부패 투전판˝

2022-01-12     신선혜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12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하고 당원들과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 사진=국민의힘 홈페이지

 

 

[미디어이슈=신선혜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12일 "이재명 지사의 경기도, 이재명 시장의 성남시는 비리와 부패의 투전판이 됐다"고 맹비판했다.

 

윤 후보는 이날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경기도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그들이 자아낸 부패의 실체를 반드시 파헤쳐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불의를 보고도 막지 못한다면 그 대가는 혹독한 것"이라면서 "더이상 불의와 불공정에 국민이 고통받는 모습을 두고 보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또 앞서 발표한 교통·주거 등 경기도 맞춤형 공약도 재차 거론하면서 "출퇴근길 지하철과 버스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경기도민의 어려움을 반드시 해결하겠다"며 "GTX D·E·F 노선을 신설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또 "1기 신도시 재건축 리모델링을 추진하겠다"며 "4차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해 경기도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힘없는 자영업자를 벼랑 끝으로 몰고 간 주먹구구식 방역 대책을 반드시 고치겠다"라고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