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임지훈 교육위원장 “교육 균형발전 위해 전폭 지원 약속”

‘발로 뛰는 정책 투어’ 화제...관내 11개교 방문해 현장 소통

2021-04-09     신선혜 기자
▲ 임지훈 위원장, ‘발로 뛰는 정책 투어’ 일환 관내 학교 방문     © 사진제공=인천시의회

 

[미디어이슈=신선혜 기자]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임지훈 위원장이 지난 5일부터 4일 간 부평구의회 홍순옥 의장 및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들과 함께‘발로 뛰는 정책 투어’의 일환으로 부평공고 등 관내 학교 11곳을 방문해 현장 소통에 주력했다.

 

9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학교 방문은 원도심 지역의 교육환경을 직접 둘러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교육 정책에 반영하기 위함으로, 학교별로 개선과 보완이 시급한 현안이 신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논의했다.

 

임 위원장은 “우리 원도심에는 특히 노후화된 교육시설물이 많아 스마트 스쿨 등 미래학교를 대비할 수 있는 행․재정적 지원이 시급하다”면서 “원도심이 갖고 있는 역사성, 문화성을 잘 되살려 맞춤형 교육 정책이 올곧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아이들은 누구나, 어디에서나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지역 사회의 일원인 학교가 마을의 문화 구심점 역할 등을 잘 해나갈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