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천사가 건넨 사랑의 라면 트리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나눔 실천

2021-01-20     박종완 기자

기부천사가 건넨 사랑의 라면 트리

[미디어이슈=박종완 기자] 장기본동 소재 한국체대 스타태권도장은 지난 18일 장기본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 가구를 위한 라면을 기탁했다.

이 날 기탁된 라면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인해 도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자 선생님과 원생들의 뜻을 모았기에 더 의미가 깊다.

서승완 관장은 “휴원 기간 동안 원생들이 매일 가정에서 스스로 운동을 하고 인증해 모은 라면이 150개가 되어 나눔 활동에 참여하기로 결정했으며 이 기부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이웃사랑을 마음에 새기며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광식 동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시기에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한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리며 스타태권도장의 정성을 그대로 담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