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무주 어르신들 노년사회화교육 큰 관심’

11월중 컴퓨터·서예·한글·공예 등 평생교육 및 취미여가 프로그램마련

2020-10-30     반미정 기자

무주군, ‘무주 어르신들 노년사회화교육 큰 관심’
무주군, ‘무주 어르신들 노년사회화교육 큰 관심’

 

무주군이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어르신 프로그램이 11월부터는 본격 재개되면서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크게 반기고 있다.

 

무주군은 위탁시설인 무주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의 사회활동 참여 유도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예·한문·한글·영어, 컴퓨터, 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우울감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이 활력 있는 노후 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기 위해서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무주노인종합복지관의 각종 어르신을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지 못하면서 이 시설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은 재개의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다.

 

이에 무주군과 무주노인종합복지관은 코로나19가 1단계로 격하되면서 11월부터 각종 프로그램을 다시 운영하기로 했다.

 

11월중 무주노인종합복지관에서 본격 운영될 프로그램은 컴퓨터교실, 한글 및 서예교실, 아코디언, 색소폰, 기타 교실 등 다양한 강좌가 열리며 이용자들의 욕구에 맞는 교양교실 프로그램을 내용별로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무주노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은 11월중 실시되는 프로그램을 문의하는 등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황인홍 무주군수는 "어르신들이 무주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즐겁고 보람된 제2인생을 펼치고 있다“면서 ”어르신들을 위한 지속적인 복지시책사업과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