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토평고 ‘감사 담은 손편지·격려품’ 최일선 의료진 전달

토평고 의학동아리 ‘동의보감’ 코로나19 극복 사회적 거리두기 한마음 동참

2020-10-20     박종완 기자

구리시 토평고 ‘감사 담은 손편지·격려품’ 최일선 의료진 전달
구리시 토평고 ‘감사 담은 손편지·격려품’ 최일선 의료진 전달

 

구리시는 지난 19일 토평고등학교 의학동아리 ‘동의보감’에서 코로나19와 장기전 사투를 벌이며 G-방역에 총력을 기울인 800여 구리시 공직자와 최일선 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와 격려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학교 1학년 최민성 동아리 단원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최일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을 보며 미래의 의사, 간호사 등 보건 계열에 꿈을 둔 21명의 의학동아리로써 그간 많은 방역 활동을 보며 교내에서 코로나19 캠페인 예방 활동을 전 학년과 함께 꾸준히 전개해 왔다”며 “앞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학생들 경각심이 해이해지지 않도록 더욱 분발해서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난 몇 달간 보여주신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지역 연대의 노력으로 다소나마 완화된 일상으로 돌아왔다”며 “그간 우리 시민들과 의료진, 800여 공직자의 심신과 체력이 많이 소진되었으나 이렇게 학생들이 손수 쓴 감동의 메시지는 많은 위로와 힘이 된다 다시 한번 아낌없이 보내주신 격려에 감사드리며 항상 묵묵히 최선을 다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