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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마음방역박스’ 아웃리치 진행

신선혜 기자 | 기사입력 2020/07/23 [13:15]

인천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마음방역박스’ 아웃리치 진행

신선혜 기자 | 입력 : 2020/07/23 [13:15]

 

 

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마음방역박스’ 아웃리치 진행
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마음방역박스’ 아웃리치 진행 (사진-서구)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코로나 블루’에 시달리는 청소년의 마음 건강을 챙기기 위해 ‘마음방역박스’를 제작해 배송한다고 23일 밝혔다.

 

코로나19로 등교수업과 청소년들의 외부활동 기회가 줄어들면서 또래와의 유대감 약화, 학교와 사회 적응 어려움, 가족 갈등 등으로 불안, 무기력, 우울함을 호소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들의 마음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마음방역박스’를 제작해 상담을 신청한 청소년에게 1388재능봉사단과 함께 직접 배송 혹은 택배 발송으로 지원하게 된다.

 

‘마음방역박스’에는 센터에 상담 신청 후 기다리는 동안 가정 내에서 스스로 마음을 돌볼 수 있도록 식물 키우기, 간식, 개인방역물품, 센터 안내지 등을 담았다.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준비한 ‘마음방역박스’를 통해 심리적 지지와 응원이 청소년들에게 전달되면 좋겠다”며 “일상이 정상화될 때까지 조금만 더 힘을 내고 마음 건강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코로나 블루’를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0일부터 제한적 운영으로 전환해 개인 상담, 심리검사, 집단상담, 찾아가는 예방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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