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문화재단, ‘제29회 인천무용제’ 성료

순수 무용 예술에 집중한 무관중 온라인 생중계

신선혜 기자 승인 2020.07.07 11:10 의견 0
나영무용단 2020 윤동주 불멸하다 (사진제공=서구)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코로나19에 지친 구민을 응원하고자 ‘제29회 인천무용제’를 지난달 25일과 27일 양일간 인천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무관중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개최했다.

7일 구에 따르면 이번 2020년도 제29회 인천무용제는 국내 순수무용예술에 집중해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등 전 장르 순수무용 작품을 선보였다.

25일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등 4개 단체 7개 작품을 소개했고, 27일에는 제29회 전국무용제에 Solo&Duet 부문에 추천하는 작품 소개와 단체부문에 참가하게 될 인천 대표 예술단체를 선발하는 경연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경연프로그램을 통해 전국에 인천의 무용을 알리게 될 단체부문 팀은 ‘김명주 나영무용단의 작품 2.0.2.0. 윤.동.주. 불멸하다’로 그 시절 현실과 내면의 감정 속 간극에 괴로워하는 시인 윤동주의 삶에서 모티브를 얻어 창작한 작품으로 연극적 요소가 가미된 작품이다.

이외에도 제29회 전국무용제 솔로&듀엣 부문에는 안무가 자신의 이름을 가지고 창작한 작품으로 개개인의 경험을 통한 삶에 대한 방식을 이야기하는 ‘강천일 안무가의 작품 하늘 천 하나 일’이 참가한다.

김주성 인천무용협회장은 “이번 2020년도는 코로나19로 인해 무용예술계의 침체가 심각한 상황에서도 창작을 이어나가고자 하는 열의를 보여준 많은 예술인들에게 감사하다”며 “우리 인천의 무용 작품들이 지난 2년간 전국무용제에 참가해 은상, 동상 등 다양한 상을 수상한 만큼 올해에도 기대가 된다. 인천의 시민 관객 여러분께서도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서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제29회 인천무용제를 무관중 온라인 생중계 진행하면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제29회 인천무용제에 참가하기 위해 노력한 인천 예술인들의 예술활동에 대한 굳건한 의지와 지역주민들의 문화 향유 활동에 대한 관심과 열의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에 철저한 방역체계 속에서 안전하고 희망찬 예술생태계 조성과 지역주민들의 문화 향유 활동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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