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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백두현 고성군수 "문화·관광·체육·복합 행복도시 경남 고성군을 꿈꾼다"

고성군민 행복도시 활기찬 행정!! 한걸음 더 다가가 발로 만든다!!

황정묵 기자 | 기사입력 2020/06/15 [17:15]

[인터뷰] 백두현 고성군수 "문화·관광·체육·복합 행복도시 경남 고성군을 꿈꾼다"

고성군민 행복도시 활기찬 행정!! 한걸음 더 다가가 발로 만든다!!

황정묵 기자 | 입력 : 2020/06/15 [17:15]
사진=황정묵 기자


"결국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사는 것은 그 사람의 언행일치에서 나온다"

 

'발로 뛰는 행정 고성시대'를 여는 경남 고성군 백두현 군수(53세)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첫 말문을 이렇게 열었다.

 

그는 몇 안 되는 이 지역(거제·통영·고성)민주당의 적자다.

 

열린우리당을 거쳐 민주당까지 묵묵히 낙후된 지역발전과 민의를 위해 남들이 힘들다는 지방선거를 두 번 치루며 낙선의 고배를 마시고도 오뚝이처럼 일어선 진정한 고성의 아들이자 지킴이다.

 

지난 두 번의 선거 패배가 오히려 민심을 알고 배우는 지름길이었다는 그는 지난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 선거에서 마침내 자유한국당(현 미래통합당) 김홍식 후보와 양자구도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56.3%의 득표율로 44대 고성군수에 당선된다.

 

취임 일성으로 "먼저 다가가고 찾아가는 열린행정"을 강조한 그는 군청 직원들과 민원에 대한 모든 사안을 함께 고민하고 공유해 군민과 민원인, 직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밖에서 자연인으로 바라보던 행정과 군정의 책임을 지고 군민과 행정을 조율하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였다"는 그는 모든 직원들에게 우선 "발로 뛰는 행정을 주문했다"고 말한다.

 

현장의 어려움을 알아야 민원도 원활하며 공무원도 두세 번 일하는 번거로움을 줄인다는 것이다.

 

"모든 절차와 과정을 정확히 하고 열린 마음으로 민원을 파악할 때 보다 나은 대처 능력과 빠른 조치가 필수적"이란 그는 이번 코로나 사태 대응에도 선제적 조치를 취해 경남도와 전국 최초로 여러 일들을 추진하고 단행했다.

 

사진=황정묵 기자


우선 그는 김경수 경남 도지사의 국민재난 지원금 도입 주장의 설득력을 파악하고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고성군민에게 지원금을 지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숨통을 틔우고 2차 국가 재난지원금 사용을 고성지역상품권 발행으로 유도해 위축된 고성군 경제의 어려움을 덜고 있다.

 

또한 코로나 사태 이후 과감히 군청사내 직원 식당을 폐쇄하고 직원들의 점심시간을 연장하면서까지 지역 내 식당과 여러 자영업소를 이용하게 해 지역 경제를 살리는 방안으로 활용하고 있으니 참으로 철저하다고 볼 수밖에.

 

"고성군 코로나 첫 환자의 발생은 군과 군민에겐 멘붕과 같은 사태였다"며 "이럴 때 일수록 행정의 대처가 어느 때 보다 중요한데 이를 적절히 대응하는 관련 부처 직원들의 발 빠른 행동과 일관된 노력이 있어서 안정될 수 있었다"고 그 공을 직원들에게 돌렸다.

 

한편 고성군은 코로나 사태의 위기 속에서도 다양한 체육시설 확충과 정비, 유스호스텔 건립 등 제2의 성장을 위한 관광 인프라 구축과 문화·체육·예술 기획을 통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또 다른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백두현 군수는 마지막으로 “소가야 수도로서 고성군이라는 역사적 가치와 고성오광대와 고성농요 같은 우리나라 중요무형문화재가 어우러지는 역사문화 전통과 상족암과 당항포라는 천혜의 풍광 속에서 정기적으로 열리는 공룡엑스포를 바탕으로 하는 관광자원에다 규모를 갖춘 스포츠파크와 각종 우수한 경기장 시설을 확보한 스포츠레져 자원이 어우러지는 스포츠 관광을 역사문화 속에 녹여내는 완전히 다른 고성군을 만들겠다”면서 야심찬 각오의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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