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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의 아들 정성수 총경, "치안 위해 모든 힘 쏟을 것"

"문화 경찰로 탈바꿈 시민 호평 쏟아져"

송호림 기자 | 기사입력 2020/06/04 [17:02]

통영의 아들 정성수 총경, "치안 위해 모든 힘 쏟을 것"

"문화 경찰로 탈바꿈 시민 호평 쏟아져"

송호림 기자 | 입력 : 2020/06/04 [17:02]
정성수 통영경찰서서장 사진-송호림 국장


지난 1월 정성수 총경이 경상남도 통영경찰서장으로 부임하면서 도식적이고 사무적인 공간이란 경찰서의 이미지를 벗고 시민과 직원을 위한 편안하고 정서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어 화재에 올랐다.

 

정 총경은 통영경찰서장으로 부임하면서 "경찰서는 다소 건조한 이미지로 친근하고 든든한 이웃같은 경찰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직원들의 정서에도 도움이 되고 민원인의 마음에도 여유와 평안을 갖게 하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통영은 우리나라의 대표 미항이며 예향"이라며 "코로나 사태와 더불어 찾아온 경기 불황은 지역의 예술계에도 그 파장이 미쳐 함께 힘들지만 힘을 합치면 슬기롭게 이겨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정 총경은 "음주운전은 생명과 연관된 사건이 많다"며 "경찰의 계도와 홍보도 중요하지만 음주운전에 관한 시민의식의 확립과 무엇보다 운전자의 의식전환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북신지구대에서 시범 시행된 4조 2교대 근무에 대해서는 "지구대 근무 인원의 부족은 제도적 보완을 통해 반드시 해결돼야 할 과제"라고 지적하고 "경찰민원신고는 경찰관 개인의 역량과 판단에 의존하는 현실이 가장 큰 어려움"이라고 했다.

 

특히 "이를 보완할 정책 지원과 직원들의 복지와 휴식에도 최선을 다해야 하며 일선 경찰관들도 적극협조해 이제도가 정착되기를 바라고 있으며 상대적 안전 취약계층인 여성과 아동, 가정 폭력 등은 경찰력의 한계가 있을수 있다"며 적극적인 주민신고를 요구했다.

 

정 총경은 경남 통영출신으로 통영고(41회 )경찰대(7기)를 졸업하고 경남지방청, 고성경찰서, 진주경찰서장 등 경남지방청의 요직을 거쳤다

 

이와 함께 정 총경은 1월 이후 코로나 사태로 인한 음주운전자 대면 단속의 어려움이 생기자 발빠르게 고깔운전 단속(고깔을 지그재그로 놓고 음주운전 의심자를 선별해 통과하게하는방법)을 시행해 음주운전율을 대폭 낮춘것으로 알려져 모범적인 선례를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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