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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성 "미래통합당, 제발 정신 차리길 바란다"

"미래통합당, 또 다시 정쟁을 일으켜 긴급재난지원금의 발목을 잡겠다?"긴급재난지원금은 국민의 생계가 걸린 긴급한 예산

박종완 기자 | 기사입력 2020/04/21 [12:25]

임종성 "미래통합당, 제발 정신 차리길 바란다"

"미래통합당, 또 다시 정쟁을 일으켜 긴급재난지원금의 발목을 잡겠다?"긴급재난지원금은 국민의 생계가 걸린 긴급한 예산

박종완 기자 | 입력 : 2020/04/21 [12:25]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는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원내대표단 및 상임위간사단 연석회의를 통해 발언하고 있다. 미디어이슈-박종완 기자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는 21일 전국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해서 미래통합당의 태도를 비판하며 "제발 정신 차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 원내부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원내대표단 및 상임위간사단 연석회의를 통해 미래통합당이 "또 다시 정쟁을 일으켜 긴급재난지원금의 발목을 잡겠다는 이야기다. 게다가 미래통합당 내에서 ‘긴급재난지원금을 원점부터 재논의하자’는 의견까지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미래통합당의 긴급재난지원금 말바꾸기에 대해 "도루묵 공약에 어안이 벙벙하다"며 "21대 총선에서 국민이 그렇게 매서운 회초리를 들었음에도 이런 태도라니, 긴급재난지원금은 이름에 붙어있듯 국민의 생계가 걸린 긴급한 예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뒤를 가릴 시간이 없다는 이야기다. 이것을 정쟁으로 삼을 여유가 미래통합당에게 어떻게 생기는지는 모르겠지만 제발 정신 차리길 바란다"고 비판했다.

 

특히 미래통합당을 향해서 "책임을 방기하는 지금의 미래통합당의 태도를 흔히 ‘무책임하다’라고 표현한다"며 "국민의 힘을 빌려 대의제를 구성하는 대의적 민주주의 정치집단이라면 응당 국민이 부여한 책임에 응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 원내대표는 "미래통합당이 총선 직후에 내려진 첫 과제인 긴급재난지원금에서부터 무책임한 정쟁을 일삼고자 한다면, 미래통합당이 마주한 미래는 불투명하게 다가올 것이라는 사실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책임있는 자세를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국민께서 87년 개헌 이후로 가장 막강한 의회 권력을 우리 더불어민주당에 주셨다. 그 힘이 곧 책임임을 알기에 더불어민주당은 기쁨에 취하지도, 또 책임을 가벼이 여기지도 않겠다. 국민의 힘으로 더욱 큰 더불어민주당이 된 만큼 국민에 대한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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