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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방 공범 거제시 공무원 구속...모집책 활동

유죄가 확정되면 파면등의 중징계 전망

송호림 기자 | 기사입력 2020/03/28 [08:01]

N번방 공범 거제시 공무원 구속...모집책 활동

유죄가 확정되면 파면등의 중징계 전망

송호림 기자 | 입력 : 2020/03/28 [08:01]

일명 박사방(n방) 사건으로 전국민적 분노의 대상이 된 운영자 조수빈(25세)의 구속과 때맞춰 경남 거제시 8급공무원이 공범으로 구속돼 지역이 충격에 휩싸였다.

 

지난 25일 경찰 등 관계자에 따르면  텔레그램 n번방 조수빈의 공범으로 거제시청 소속 공무원 천모씨(29세)가 지난 1월 10일 n번방 관련 참고인 조사 이후 23일 공범으로 구속된 것이 밝혀졌다.

 

천 모씨는 유료 회원 가입이 후 회원 모집책으로 활동하며 아동 청소년 음란물을 유포하고 제작에도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천 씨는 거제시청에서 직위해제 상태로 유죄가 확정되면 파면등의 중징계가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거제시청 관계자는 "평소 조용한 성격의 천씨가 n번방 사건의 공범으로 밝혀져 공직사회가 충격을 받고있다"며 "코로나 19의 확산 방지에 여력을 다하고 있는 이때 터져나온 소식으로 큰파장"이 예상된다는 입장이다. 

 

구속된 천씨는 거제에서 부모와 함께 생활하며 미혼인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5일 천 씨의 재판 준비기일이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으며 주범 조수빈과 병합사건으로 처리되면 중형을 피하기 힘들것으로 예상된다.

 

시민 A씨는 이사건과 관련 "거제시청 공직청렴도가 바닥을 쳤다는 뉴스가 지난해 였다"며 "도대체 거제의 어느 사람을 믿어야 하냐"며 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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