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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마요르카 구단 기성용 영입

박종완 기자 | 기사입력 2020/02/26 [11:37]

스페인 마요르카 구단 기성용 영입

박종완 기자 | 입력 : 2020/02/26 [11:37]
지난 25일 기성용이 스페인 프로축구 1부리그인 프리메라리가 클럽 RCD 마요르카에 입단이 확정됐다. (자료=RCD 마요르카 홈페이지 캡처)

스페인 마요르카 구단은 기성용의 새 둥지가 스페인 프로축구 1부리그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클럽 RCD 마요르카로 결정됐다. 새 출발과 동시에 팀의 1부리그 잔류의 중책을 안게 됐다. 

 

26일 스페인 마요르카 구단에 따르면 지난 25일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 미디어를 통해 기성용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올해 6월 말까지로 기성용은 마요르카에서 2019-2020시즌 잔여 일정을 치르게 됐다.

 

일본의 19세 기대주 구보 다케후사 등이 뛰는 마요르카는 이번 시즌 라리가 25경기를 치른 현재 승점 22로 20개 팀 중 18위에 머물러 있다.

 

하위 3개 팀이 다음 시즌 2부리그로 강등되는 만큼 강등권 탈출이 급선무다. 16위 에이바르, 17위 셀타비고(이상 승점 24)와는 아직 격차가 크지 않다.

 

마요르카 구단은 "기성용은 프리미어리그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고 스코틀랜드 셀틱에서는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기성용은 지난달 31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계약을 해지하고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을 얻었다. 

 

당초 원했던 행선지는 K리그였다. 기성용은 11년 만의 국내 복귀를 시도하면서 친정팀 서울, 지난해 K리그 챔피언 전북 현대와 접촉했지만 이적 협상은 불발됐다. 그 이후 스페인, 미국, 카타르로 시선을 돌린 끝에 마요르카로 행선지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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