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 21일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70명으로 집계됐다.
2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 확진자는 지역사회 55명, 해외유입 15명 등 70명이다. 이로써 누적 코로나 확진자 수는 2만3045명으로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 수는 하루 전 82명에서 이날 70명을 기록해 이틀 연속 두 자릿 수를 기록했다. 지난달 27일 441명으로 정점을 찍은 신규 확진자 수는 이후 감소세를 보였지만 지난 19일까지 세 자릿 수를 유지하며 좀처럼 두 자릿 수로 떨어지지 않았지만 이틀 연속 두 자릿 수를 기록하며 안정세에 접어든 모양새다.
다만 주말과 휴일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이 있는데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이른바 '깜깜이 감염'이 신규 확진자의 약 30%에 달해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지역사화 확진자 55명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21명, 경기 18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이 총 40명이다. 확진자 대부분이 수도권에서 발생하는 집중현상은 여전하다. 다만 수도권 확진자는 4일 연속 두 자릿 수를 나타냈고 2차 대유행 이후 처음으로 50명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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