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전국에 있는 창업보육센터가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북대학교 G-테크벤처센터에 입주해 K-pop컨텐츠(화장품, 문구 등)를 제조·유통하는 ㈜ETI 차진호 대표는 해당 보육센터 입주기업들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살균소독제를 자비로 구입해 기탁하는 등 훈훈한 감동 사례도 전해지고 있다.
창업보육센터는 창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아이디어·기술을 보유한 예비 및 초기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시설·장소를 제공한다. 3월 현재 기준으로 전국 259개 창업보육센터에 6270여개 스타트업들이 입주해 있다. 이번 임대료 인하 운동을 통해 약 40%의 입주기업이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처음 전주에서 시작된 착한 건물주 운동이 서울의 남대문·동대문 등 전통시장에 이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창업인프라 역할을 하는 창업보육센터가 자발적으로 임대료 인하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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