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이슈=신선혜 기자] 인천 남동구의회(의장 이정순)는 20일 본회의장에서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9일간 제300회 제2차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다.
이정순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2025년도 예산안 심의 등 한 해를 마무리하고 내년을 계획하는 가장 중요한 회기인 만큼, 구민의 복지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안건을 세심하게 심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5분 자유발언으로 이연주 의원은 겨울철 블랙아이스 방지를 위해 제설용 염화칼슘, 상습 결빙구간에는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설치 운영하고 있지만 안전한 도로 환경 제공을 위해서 상습 결빙 도로에 ‘도로 열선’ 설치 확대를 집행부에 제안했다.
구의회는 이번 회기에서 구정 업무 전반에 대한 감사를 통해 문제점을 시정 요구하는 동시에 정책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2025년도 본예산 심사를 통해 사업의 우선순위와 경제적 효과를 충분히 고려해 구민의 노력으로 마련된 재원이 낭비되지 않도록 필요한 사업에 적절히 반영됐는지 살펴볼 방침이며, 남동구 조직개편과 관련한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안건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한편 본회의와 각 상임위원회 회의는 인터넷 방송을 통해 실시간 시청할 수 있으며,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월 9일 제2차 본회의를 거쳐 12월 18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 위원회에서 회부 된 각종 안건처리를 끝으로 폐회한다. <저작권자 ⓒ 미디어이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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