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시의회 김성태 시의원

[미디어이슈=박종완 기자] 구리시의회 김성태 의원은 17일 2024년 5일차 행정사무감사에 구리시 고구려대장간마을 다양한 의견수렴으로 올바른 운영방향 수립 요구에 대한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김 의원은 고구려대장간마을 다양한 의견수렴으로 올바른 운영방향 수립 요구하며 시설의 노후화로 인한 안전성 문제, 시민들의 관심도 하락으로 저조해진 관람객 방문 등 운영상의 문제로 존폐의 기로에 놓인 고구려 대장간마을의 현재 상황을 지적했다. 

이어 1년씩 갱신하는 무상토지임대계약 방식으로는 장기계획 수립이 어렵고, 재개장이나 시설보수를 위한 추가예산 승인도 어려운 상황이므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올바르게 정책을 수립하여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장자호수생태공원 4단계 조성 사업 주차장 조성과 관련하여 민원사항을 점검하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전하고 다양한 의견수렴 후 사업을 진행할 것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4단계 공원조성 면적 27,000㎡중 주차장 면적을 7,500㎡ 으로 배치한 것은 생태공원조성이라는 기본취지에 부합하지 않는 계획이라는 점을 지적했으며, 주차장이 반드시 필요하다면 지하주차장으로 설계변경해서 건립하고 상부에는 생태공원 명칭에 걸맞는 친환경생태공간으로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보다 많은 시민들의 원활한 공원 이용을 위해 공원 중심부인 선행교를 통행하는 마을버스노선 확충도 주문했다.

이날 구리시의회 부서별 행정사무감사는 가족복지과, 평생학습과, 구리청소년재단, 문화예술과, 구리문화재단, 환경과, 자원순환과, 공원녹지과, 수도과, 하수과가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