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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전공의·의대생에 "조속히 환자 곁으로 돌아와 달라"

황정묵 기자 | 기사입력 2024/04/26 [17:06]

한 총리, 전공의·의대생에 "조속히 환자 곁으로 돌아와 달라"

황정묵 기자 | 입력 : 2024/04/26 [17:06]

 

▲ 한덕수 국무총리가 26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 의과대학 정원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 사진=국무총리실


 

[미디어이슈=황정묵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26일 의료 공백 사태와 관련, 전공의와 의대생들에게 "조속히 환자 곁으로 돌아와 달라"고 호소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의사를 선생님이라고 부르며 존경해 온 국민의 간절한 마음을 부디 외면하지 말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정부가 의료계와 충분히 소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히면서 "교수가 현장을 지키고, 전공의가 병원에 돌아올 때 정부와 국민은 의사들의 목소리를 더 진중하게 경청하고, 더 무겁게 받아들일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 25일 출범한 의료 개혁특별위원회 첫 회의를 언급하며 "의사협회와 전공의 협의회도 하루빨리 위원회 논의체계에 참여해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의료 개혁에 함께 해줄 것을 거듭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복지부와 교육부를 포함한 관계부처에 "의료개혁특위 운영을 빈틈없이 지원하고, 후속 조치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며 "각 대학의 내년도 신입생 모집 절차도 정부 발표대로 질서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점검해 달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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