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이슈=박종완 기자] 안산시는 지난 3일 동행정복지센터 등 31개 민원접점부서에서 단원·상록경찰서와 합동으로 ‘경찰서 연계 비상벨 작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민원실에서 비상상황 발생 시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해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비상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됐다. 민원실에서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으로 비상상황 발생 시 담당자가 비상벨을 누르면 즉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112상황실로 연계돼 관할 지구대와 파출소에 통보되고, 5분 이내 경찰이 해당 민원실로 출동하게 된다. 김종민 시민협력관은 “앞으로도 안전한 민원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 2월 사각지대 없이 동영상 촬영과 녹음이 가능한 휴대용 웨어러블 캠을 민원접점부서에 도입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이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종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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