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이슈=박종완 기자]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1월 12일 녹양동에 위치한 하나님의 교회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가구에게 전달해달라며 이불 25채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이불은 주거취약 가구, 저소득 1인 가구 등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위기 가구와 사회복지시설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교회 관계자는 “성도들과 함께 준비한 이불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나눔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김상록 녹양동장은 “꾸준하게 이웃돕기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이불은 소외된 지역 주민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하나님의 교회는 매년 연초마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기탁 활동을 계속해오고 있으며, 작년 1월에도 소외된 이웃에게 식료품 20세트를 기탁하는 등 나눔 문화에 앞장서 오고 있다. <저작권자 ⓒ 미디어이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종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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