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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긴장 속 미군·나토 대규모 해상 군사훈련 시작

5천 여 명의 해군 승선한 니미츠급 해리 트루먼 항공모함 참여

박종완 기자 | 기사입력 2022/01/25 [10:12]

우크라이나 긴장 속 미군·나토 대규모 해상 군사훈련 시작

5천 여 명의 해군 승선한 니미츠급 해리 트루먼 항공모함 참여

박종완 기자 | 입력 : 2022/01/25 [10:12]

▲ 사진=KBS갈무리



[미디어이슈=박종완 기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임박했다는 우려 속에 미군·나토가 대서양에서 넵튠 스트라이크 2022 해상훈련을 시작한다고 밝혀 군사적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미 국방부가 미군 8,500명이 동유럽에 배치될 준비가 됐다고 밝힌 가운데 미군과 나토는 현지에서 대규모 해상 훈련을 시작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비해 미군과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가 대규모 해상 훈련에 돌입했다.

 

미 백악관은 5천 여 명의 해군이 승선한 니미츠급 해리 트루먼 항공모함이 나토의 작전통제권 하에 대서양에서 넵튠 스트라이크 2022 해상훈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직 배치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지만 우크라이나 사태가 악화될 경우 동유럽 나토 대응군에 즉각 배치가 가능한 병력이다.

 

우크라이나 국경에는 러시아군 10만 병력이 배치돼 있고, 외교적 돌파구는 찾기 힘든 상황에 바이든 미 대통령은 나토를 비롯해 영국, 폴란드 등 유럽 지도자들과 화상회담을 갖고 우크라이나 인근 군사력 증강과 배치에 대해 논의했다.

 

우크라이나 인근인 라트비아와 리투아니아 등 동유럽 나토 회원국에 추가 병력 배치가 고려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미국과 나토가 우크라이나 국경 인근에서 빠르게 군사 전력을 강화하는 가운데 러시아는 이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나서며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박종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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