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진 회장은 2006년부터 꾸준히 대학발전기금과 장학금을 기탁하여, 이번에 누적 기부금이 3억 원을 넘겼다. 이에 산기대는 3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에 대한 예우로 명예의 전당 President’s Honor Club에 김두진 회장의 부조를 새긴 동판을 부착할 예정이다.
김두진 회장은 “발전기금이 공학계열 특성화 대학인 산기대 이공계 학생들의 학업과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기부를 결심한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김 회장은 “산기대가 3월부터 한국공학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하는 것을 계기로, 앞으로도 기업의 기술애로 해결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학협력에 더욱 박차를 가했으면 좋겠다.”라며 산기대 역할을 당부했다.
1987년 설립한 한신체인은 로봇, 디스플레이, 반도체, 2차 전지 등 각종 자동화 설비의 필수요소 부품인 로보체인을 개발, 생산하기 위해 설립했으며 올해로 창업 35주년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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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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