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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환, 한국 체조 사상 두 번째 '금메달'

이원희 기자 | 기사입력 2021/08/02 [21:30]

신재환, 한국 체조 사상 두 번째 '금메달'

이원희 기자 | 입력 : 2021/08/02 [21:30]

  © MBC뉴스 갈무리


[미디어이슈=이원희 기자]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체조 국가대표 신재환(23·제천시청)이 한국 체조 사상 두 번째로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했다.

 

2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도마 결선에서 신재환은 1, 2차 시기 평균 14.783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신재환은 1차 시기에서 난도 6.0 기술을 구사해 14.733점을 받았다. 2차 시기에서는 난도 5.6 기술을 깔끔하게 성공해 14.833점을 받았다.

 

신재환의 평균 점수는 데니스 아블랴진(러시아올림픽위원회)과 동점이었지만 아블랴진보다 난도가 더 높은 기술을 펼쳐 1위로 올라섰다.

 

이로써 신재환은 2012년 런던올림픽 양학선 이후 9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선수들이 맞대결한 2020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복식에서는 김소영(29·인천국제공항)-공희용(25·전북은행)이 이소희-신승찬(이상 27·인천국제공항)을 꺾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야구대표팀은 이날 나흘 만에 다시 만난 이스라엘에 7회 11-1, 콜드게임 승리를 거두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미국-일본전 승자와 4일 오후 7시에 준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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