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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오송도서관, 공공도서관‘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 선정

‘길 위의 인문학’사업 8년 연속 선정, 국비확보

이영민 기자 | 기사입력 2021/04/01 [15:50]

청주, 오송도서관, 공공도서관‘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 선정

‘길 위의 인문학’사업 8년 연속 선정, 국비확보

이영민 기자 | 입력 : 2021/04/01 [15:50]

[미디어이슈=이영민 기자] 청주오송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1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수행기관에 오송도서관을 비롯해 2개관(강내도서관·옥산도서관)이 선정됐다.

‘길 위의 인문학’은 삶과 사회를 성찰하는 인문정신문화를 진흥하고 독서문화 생활화를 위해 책과 사람이 현장에서 만나 인문학 정신을 배우고 시민들의 삶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오송도서관은 지난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8년 연속 선정됐다.

올해 사업에 선정된 도서관은 국비 총 2500만 원(3개관)을 지원받으며, 각 주제별 전문가의 강연·체험과 글쓰기 두 개의 과정을 통해 생활 속에서 인문학을 경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청주오송도서관 ‘맑은 고을 생명의 인문로드’, 청주옥산도서관 ‘시대의 위로, 문사철! 여행학으로 깊어지다’, 청주강내도서관 심화과정 함께쓰기 ‘동시다발(童詩多發) : 삶을 풍요롭게 하는 동시 읽고 쓰기’로 5월부터 11월까지 자유기획형·함께쓰기 유형으로 각기 다른 주제로 청주 시민과 만나게 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19가 가져온 사회 변화로 인해 마음의 상처와 지역문화 콘텐츠 발굴 및 확산을 통한 공동체의 회복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청주시민이 다양한 심화강연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쌓고 인문학 속에서 삶의 가치를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 19에 따른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사업의 운영방법을 확정하고, 유익한 인문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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