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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부부, AZ백신 접종...만 65세 이상 접종 본격 시행

박종완 기자 | 기사입력 2021/03/23 [11:17]

문대통령 부부, AZ백신 접종...만 65세 이상 접종 본격 시행

박종완 기자 | 입력 : 2021/03/23 [11:17]

 

▲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중인 문재인 대통령  © MBN뉴스 영상 갈무리


[미디어이슈=박종완 기자] 오는 6월 예정된 주요 7개국(G7) 회의에 참석하는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했다.

 

이날은 만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이뤄지는 첫날로, 문 대통령은 만 68세, 김 여사는 만 66세다.

 

문 대통령은 이날  9시 정각 반팔 흰셔츠에 노타이 푸른색 양복 차림으로 종로구 보건소를 찾아 체온 측정 이후 예진을 받고 백신을 접종했다.

 

질병관리청은 종로구 보건소를 G7 출국 대표단 예방접종 실시기관으로 지정했고 ‘필수목적 출국을 위한 예방접종 절차’에 따라 공무 출장 등 필수목적 출국 시 백신을 우선 접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날 서훈 국가안보실장과 유연상 대통령 경호처장, 김형진 안보실 2차장, 탁현민 의전비서관, 신지연 제1부속·최상영 제2부속비서관, 강민석 대변인, 제1부속실 행정관 및 경호처 직원 등 G7 정상회의에 함께하는 필수 수행원 9명도 함께 접종했다.

 

문 대통령 내외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시작으로 우리나라에서도 만 6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이날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됐다. 강민석 대변인은 이와 관련, “65세 이상 가운데 우선적으로 접종을 함으로써 일각에서 제기되는 안전성, 효과성 논란을 불식시키고 솔선수범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만 65세 이상 국민 잠정 추정 38만2354명을 대상으로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예방접종이 본격 시행된다. 

박종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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