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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인 정착 돕는 체류형지원센터 함평서 개소

3~10개월 머물며 기초농업·전문실습 등 농산어촌 체험

이원희 기자 | 기사입력 2021/03/09 [15:25]

귀농인 정착 돕는 체류형지원센터 함평서 개소

3~10개월 머물며 기초농업·전문실습 등 농산어촌 체험

이원희 기자 | 입력 : 2021/03/09 [15:25]

전라남도청


[미디어이슈=이원희 기자] 전라남도는 귀농산·귀어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함평군 귀농산어촌 체류형 지원센터가 9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상익 함평군수, 양동철 전국 귀농귀촌중앙회 회장, 입주자 등이 참석했다.

‘귀농산어촌 체류형지원센터’는 예비 귀농인이 3~10개월간 가족과 함께 체류하면서 기초농업, 전문 실습, 농촌문화 등 이론과 실습 교육을 받는 공간이다.

2019년 전라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함평군은 3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부지 1만 5천385㎡에 입주자 숙소 원룸식 기숙형 1동, 단독주택 9동, 시설하우스 3동으로 건립됐다.

텃밭, 버섯 재배사, 농기계보관소, 교육장, 회의실, 독서실, 휴게실, 체력단련실을 갖췄다.

센터의 한 달 이용료는 숙소 형태에 따라 기숙사형 15만원, 단독주택형 20만원이다.

쾌적한 최신 시설에 교육비까지 포함된 금액이어서 입주민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김영록 도지사는 “체류형 귀농산어촌 지원센터는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도입했다”며 “예비 귀농인이 교육 수료 후 영농에 실질적 도움을 받도록 기본적인 작물 재배기술부터 농업·창업 경영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에서는 현재 함평, 구례, 고흥, 강진, 영암에서 체류형 지원센터를 6곳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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