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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드그룹, 남수단 정부와 50MW급 태양광 발전소 MOU 체결

박종완 기자 | 기사입력 2021/02/24 [16:45]

제이드그룹, 남수단 정부와 50MW급 태양광 발전소 MOU 체결

박종완 기자 | 입력 : 2021/02/24 [16:45]

▲ 태양광 패널     © 사진제공=제이드그룹

 

[미디어이슈=박종완 기자] 제이드 그룹(회장 곽병진)은 남수단 정부와 50MW급 태양광 발전소 설치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설계, 감리, 시공은 국내 신재생에너지 기업이 맡고 제이드그룹은 자회사인 씨로드 인터내셔날(Croad International Limited)을 통해 관련한 플랫폼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플랫폼으로 P2P전력거래가 가능해지며 전기가 귀한 남수단에서 전력의 효율성과 투명한 거래가 가능해 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 사업과 밀접한 연계가 있는 것으로 보이며 금융플랫폼 구축과도 깊은 관계가 있어 보인다.

 

50MW급 발전소는 대규모 발전소로 남수단의 전력공급 및 양국 정부의 친선증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50MW급 발전소는 선진국 기준 약 16,000가구가 쓸 수 있는 발전시설이다.

 

곽병진 제이드그룹 회장은 "아프리카 국가들은 전기를 선불로 결제하여 사용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태양광발전소 시공에 맞춰 블록체인기반 플랫폼을 도입하여 남수단내 사용자를 확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전기를 P2P로 거래할 수 있는 기반이 생기게 되며 이는 아프리카에서 진행하는 금융플랫폼의 유저확보 및 전기라는 실물을 담보화 시키고 전기차 생태계 등 스마트시티의 기반을 만들 수 있다"며 "자회사인 씨로드 인터내셔날은 블록체인기반 물류금융 플랫폼 회사로 아프리카 다수 국가와 CBDC 발행 및 금융시스템에 대한 개발, 운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태양광발전 사업은 물류금융플랫폼 사업의 전략적 진출을 위한 교두보 사업으로 진행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곽 회장은 물류업계에 40년간 종사했으며, 연태훼리 주식회사와 중국 연태발해윤도의 현직 총경리(대표)로 중국 상품통그룹 한국수석대표, 중국 마오야전자상무유한공사 회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제이드그룹은 한중간 연태훼리를 운영하는 회사로 선박 ,창고 ,육상운송 ,여객, 일괄운송 시스템이 연결된 원스톱 플렛폼을 개발하고 항공화물들까지 연계시키는 전략적인 물류 시스템을 추구 하고자 진행중으로 물류멤버쉽인 제이드캐시를 발행했다. 이번 시스템은 씨로드 토큰(SRT, Sea Road Token)을 발행하고 블록체인기반 물류금융시스템을 운영하는 씨로드 인터내셔날의 씨로드(Sea Road) 플랫폼을 활용할 예정이다.

박종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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