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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621명...집단감염 여파 재확산 우려

신선혜 기자 | 기사입력 2021/02/17 [12:01]

신규확진 621명...집단감염 여파 재확산 우려

신선혜 기자 | 입력 : 2021/02/17 [12:01]


[미디어이슈=신선혜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7일 신규 확진자 수가 600명대 초반까지 급증하면서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설 연휴를 지나면서 38일 만에 다시 600명대로 올라섰고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속출해 방역당국이 촉각을 세우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21명 늘어 누적 8만4946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발생이 590명, 해외유입이 31명이다.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서울 247명, 경기 147명, 인천 21명으로 총 415명이다. 비수도권은 충남 74명, 부산 18명, 전남 15명, 경북 14명, 대구 12명, 울산 9명, 대전·경남 각 7명, 충북·전북 각 6명, 강원 3명, 광주·세종 각 2명으로 총 175명이 발생했다.

 

충남 아산 귀뚜라미보일러 제조공장 관련 첫 확진자가 나온 13일 이후 사흘 만에 최소 100명 이상으로 늘어났다. 또한 설 연휴 가족 모임 이후 부산 및 경북 봉화에서 양성 판정이 이어지고 있다.  

 

해외유입 확진자 31명 중 6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5명은 서울(11명), 경기(7명), 대구(2명), 부산·광주·충남·경북·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258명, 경기 154명, 인천 21명 등 수도권이 433명이다. 전국적으로는 제주를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누적 1538명,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총 169명이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809명 늘어 누적 7만5360명,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92명 줄어 총 804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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