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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6월 英 G7 참석…보건·기후·민주주의 의제 논의

박종완 기자 | 기사입력 2021/01/22 [20:32]

문 대통령, 6월 英 G7 참석…보건·기후·민주주의 의제 논의

박종완 기자 | 입력 : 2021/01/22 [20:32]

▲ 문재인 대통령     © 사진=청와대

 

[미디어이슈=박종완 기자]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문재인 대통령을 오는 6월 영국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공식 초청한다는 친서를 보냈다.

 

앞서 영국은 지난 16일 G7회의 개최를 알리면서 한국, 호주, 인도 정상을 초청 국가로 발표한바 있다. 

 

22일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같은 사실을 전하며 "문 대통령도 곧 답신을 발송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문대통령은 G7 정상회의가 중요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기여할 것이라는 취지의 답신을 발송할 예정이라고 강 대변인이 말했다. 

 

존슨 총리는 친서에서 "올해 전 세계가 코로나19 퇴치, 탄소중립 및 기후변화 대응, 자유무역 옹호 등에 매진해야 한다"며 "이런 논의에 한국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초청 배경을 밝혔다.

 

존슨 총리는 또 친서에서 오는 5월 서울에서 열리는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P4G)` 정상회의에 참석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부는 현재 P4G 회의를 대면방식으로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한편 외교부는 정상회의 의제 준비를 위해 'G7 정부합동 대응팀'을 구성하고 최경림 G7 협의체 셰르파 주재로 이날 첫 회의를 갖고 이번 정상회의에서 한국이 참여하는 3개 의제인 보건 협력, 기후변화 대응, 민주적 가치에 대해 논의했다.

박종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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