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화상으로 열린 '2021년 신년 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대통령의 신년사란 새해를 맞아 한 해 국정운영 방향성과 포부에 대해 국민 앞에서 연설하는 것이다.
이번 신년사에서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극복과 더불어 지난해 추미애 법무장관과 윤석열 검찰청장 간 갈등으로 불거진 국민분열 등의 비판을 통합과 회복으로, 또한 선도국가 도약 등을 달성하기 위한 방안을 밝힐 것으로 전망된다.
문 대통령은 전날 신년인사회에서도 "새해는 회복·통합·도약의 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안한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사면이 신년사에 포함될지도 주목된다.
한반도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 남북관계 진전을 위해서는 어떤 새로운 구상을 내놓을지도 관심이다.
한편 신년 기자회견은 신년사와 별도로 이달 중순께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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