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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챔피언스리그 정상 등극

강민석 기자 | 기사입력 2020/08/24 [08:39]

바이에른 뮌헨, 챔피언스리그 정상 등극

강민석 기자 | 입력 : 2020/08/24 [08:39]
24일 새벽(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파리 생제르맹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자료=바이에른 뮌헨 공식 트위터)

바이에른 뮌헨이 파리 생제르맹(PSG)를 꺾고 올시즌 유럽 클럽축구 챔피언에 올랐다.

 

바이에른 뮌헨은 24일 새벽(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에스타디우 다 루스 리스본에서 열린 PSG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후반 14분에 터진 킹슬리 코망의 골이 결승골이 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레반도프스키, 뮐러, 그나브리, 코망 등을 중심으로 공격진을 구축했다. PSG는 네이마르, 음바페, 디 마리아 등이 공격을 이끌었다. 

 

전체적인 경기 양상은 바이에른 뮌헨이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레반도프스키의 슛이 골대를 맞고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PSG는 전반 중반 이후 전방에서 날카로운 슛이 살아나면서 오히려 골에 근접한 기회는 상대적으로 많이 만들어냈다. 

 

바이에른 뮌헨으로서는 고비 때마다 나온 노이어 골키퍼의 선방이 빛을 발했다. 여기에 후반 14분 킴미히의 크로스를 받은 코망의 헤딩슛이 나오면서 승기를 잡았다. 바이에른은 선제골을 기록했음에도 경기 막판까지 수비로 내려앉지 않고 공격적인 경기양상을 이어가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날 승리로 바이에른 뮌헨은 올시즌 트레블(자국리그+자국컵대회+챔피언스리그)을 기록했다. 여기에 바이에른은 올시즌 챔피언스리그를 11전 전승을 기록하며 사상 초유의 전승 우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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